[보건타임즈]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사진 좌측)이 삼성제약㈜( 대표이사 서영운/사진 우측)의 대표 제품 쓸기담의 국내 독점 판매한다.
신신제약은 삼성제약의 쓸기담 품목 5군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신제약은 유통망 전국 7,000여개 약국와 100여개 도매상을 통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약 95억에 달하는 쓸기담 제품군을 판매할 예정이다.
쓸기담은 지난 1982년 첫 선을 보인 후 34년간 국민의 간 건강 지킴이로 자리를 잡아왔다.
‘쓸기담’은 숙취와 간 건강, 피로회복제로 변화하며 국민 제품으로 성장해 왔으며, 곰 쓸개(웅담)의 약효 성분 UDCA를 다량 함유, 담낭계 질환과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초기 50㎎ 연질 캡슐로 시작한 쓸기담은 이후엔 ‘쓸기담F, ‘쓸기담액’, ‘복합쓸기담’으로 약효를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왔다.
1959년에 설립된 신신제약은 50년 전통의 파스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리퀴드, 에어, 첩부제 제형과 같은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져 일반의약품에 특화된 제약회사일 뿐만 아니라 50년 기업 운영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 이번 신신제약의 쓸기담 국내 독점 판매에 의약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신제약은 이번 삼성제약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시장 수출과 국내시장 확대를 위해 우수제품을 발굴, 삼성제약의 중국 네트워크와 기타 유통채널을 활용해 현지시장에 신신제약의 제품라인업을 판매할 수 있는 판권에 상호 합의했다.
신신제약 측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피로회복제 쓸기담을 국내 전 지역에 유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삼성제약과 맺은 협업이 계기가 돼 좋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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