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까스활명수-큐의 10개들이 박스 디자인을 한시적으로 변경한 ‘까스활명수 특별박스(사진)’를 출시했다.
가장 눈에 띠는 디자인은 특별박스의 외곽을 감싼 옛날 브라운관 TV이다.
이 디자인은 제약업계 최초로 지금의 활명수에 애니메이션 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1959년 극장 광고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광고엔 중절모를 쓴 배 아픈 신사가 ‘부채표’를 강조하며 활명수 제품을 찾는 내용이 들어갔다.
디자인은 이 광고의 한 장면을 따온 것이며 광복 70주년, 활명수 탄생 118주년에 발매된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란 의미를 담았다는 게 동화약품의 설명이다.
디자인 속에 신사가 왼손에 태극기를 쥐고 있는 것은 올해 추가된 것으로 독창적이면서 새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동화약품 관계자는 “오랜 세월 소비자와 함께 해온 활명수 브랜드의 특징을 보여 주려 했다며, 이 광고를 보는 순간 사람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 처음 보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활명수의 1959년 극장 광고 원본은 동화약품 홈페이지(http://www.dong-wha.co.kr) 혹은 활명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whalmyungsu)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한국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박서원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 부사장이 직접 디자인을 맡아왔다.(사진 좌측부터 2012, 2013, 2014, 2015 까스활명수 특별박스)
지난 2012년도에 첫선을 보인 ‘까스활명수 특별박스’는 귀중품을 보관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반닫이를 형상화한 바 있다.
2013년엔 고서(古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선봬 관심을 끌었다.
2014년에는 활명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미니어처 버전으로 표현, 감각적으로 재탄생시켰다.
‘2015 까스활명수 특별박스(10개들이 박스)’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품과 판매처 문의는 동화약품 소비자상담실(080-023-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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