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이 최근 석좌교수(University Professor)를 처음으로 초빙했다. 주인공은 혈액종양내과 김우건 교수. 김 교수는 미국에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혈액종양내과 초석을 다진 인재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주임교수로 진료를 보는 등 이 분야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존재다.
병원측은 김 교수 초빙과 함께 신축 제주지역암센터에 암 관련 우수 전문의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원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초빙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우건 석좌교수 프로필>
◆생년월일 : 1940년 3월 15일
◆학력
1955-1958년, 부산고등학교
1958-1960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의예과
1960-196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사
◆경력
1964-1965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1965-1969 대한민국 육군 군의관
1970-1971 미국 OHIO 주 Trumbull Memorial 병원 인턴
1971-1972 미국 Boston VA hospital 내과 junior 레지던트
1972-1973 미국 Boston VA hospital hepatology 펠로우
1973-1974 미국 Boston VA hospital seniorr 레지던트
1974-1977 미국 Massachusetts Springfield Baystate Medical Center Hematology/Oncology Fellow
1977-1980 미국 Springfield (Mass) Baystate Medical Center 혈액종양내과/병리과 Teaching staff 겸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Tuft University, Boston, Mass.
1981-1994 미국 OHIO Lima St.Ritas Hospital과 Lima Memorial Hospital에서 Hematology/Oncology private practice as Attending Physician 겸 Clinical Assistant Professor, Medical College of Ohio at Toledo.
1994-1195 Clinical Instructor, Bone Marrow Transplantation Unit, Ohio State University, Columbus, OHIO
1995-2005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주임교수
2005-현재 서울아산병원 자문교수(現)
◆전문의 자격
1974 : 미국내과 전문의
1976 : 미국 혈액내과 전문의
1993 :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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