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올해 각막이식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시력을 잃어 어둠속에 살아가는 불우이웃들에 새 삶의 밝은 빛을 선사한다.
각막이식수술은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 직할 5개 부속병원들이 협력, 추진하게 된다.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해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올해엔 국적과 종교 등의 조건과는 상관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경우다. 인원은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www.cmc.or.kr/eye/)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가톨릭학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에 최종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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