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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방이후 국내에서 제작된 방사선투시(상) 및 촬영장치(하). (1985년 발간된 대한방사선협회사에서) |
[보건타임즈]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는 9월 9일~12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KCR2015(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지난 1945년 창립돼 오는 10월 5일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대한의학회 160개 회원학회 중 두 번째로 창립됐다.
학회 첫날인 9일(수) 오후 3시부터 6시10분까지는 코엑스 컨벤션홀 1층 103호에서 Pre-congress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대한영상의학회 70년사 발간기념 심포지엄 ▲2부 대한영상의학회의 미래 :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등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70년사 작업과정 경과보고 △대한영상의학회(1994-2014) △사진으로 보는 영상의학회 20년 △캡슐로 보는 영상의학회 △통계로 보는 70년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2부는 김건상 70년사 편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대한영상의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한영상의학회의 지난 7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그동안의 영상의학회의 역사를 정리하고, 앞으로 영상의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또 70년사를 발간한다.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회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 70년간 회원 간의 합심 단결이 위기 극복과 그 이후의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전통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는 물론 학술적으로나 의료의 질적 수준 등에서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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