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상( 연세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신년사를 통해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지속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즉 미래의 변화를 내다보고 미리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추진중인 종합관 및 장례식장, 영동세브란스병원 리노베이션, 암 전문병원, 용인동백지구 병원 송도 NYPI 병원 등의 프로젝트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 성장 잠재력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연구 기능 강화.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에비슨리서치센터(ARC) 건립을 추진중이고, 종합관 완공 후 기존공간의 활용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의료의 질 향상. 즉 고객들이 인정하는 의료서비스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만의 고품질 의료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국내 의료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글로벌 차원의 ‘세브란스 명품의료’를 개발하겠다는 생각이다.
넷째, 창조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 미래지향적 조직 체계 및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인사제도와 교육체계는 물론 정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교원 성과관리제도 보완과 노사관계를 대립과 협력차원을 뛰어넘는 생산적인 신노사문화로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다섯째, 의료원의 역사성 및 정체성 고양. 의사 배출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료원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 전략에 맞는 브랜드를 찾아내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훈상 총장대행은 “2008년은 국내외적으로도 많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패러다임이 바뀌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새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성장 동력인 세계 시장에 프론티어 정신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진취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