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자 41명↓ 410명, 퇴원자 1명 ↑ 131명, 해제자 16,278명’
[보건타임즈] 9일째 새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0’상태가 계속되고 있다.(표)
메르스 사망자와 확진환자는 각각 36명, 186명으로 증감이 없다.
하루 새 치료환자는 1명이 일상으로 돌아가 19명으로 줄어든 대신 퇴원자는 1명 늘어나 총 131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14일 오전 9시를 기준 잡아 격리자는 410명, 퇴원자는 131명, 격리 해제자는 47명이 일상생활로 돌아가 총 16,278명에 이르렀다.
이대로라면 정부가 예측하는 8월초보다 메르스 종식이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은 치료 중에 있는 환자 19명 가운데 4명이 불안한 상태를 보여 문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치료 환자 19명 중 15명은 안정적이지만 4명이 불안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퇴원자는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치료받던 13일 175번째 확진 환자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가정으로 돌아감으로써 전체 131명으로 늘었다.
이 퇴원자는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31명 가운데 남성은 73명(55.7%), 여성은 58명(44.3%)이다.
이들 퇴원자의 연령대는 50대 31명(23.7%), 40대 28명(21.4%), 60대 22명(16.8%), 30대 21명(16.0%), 70대 16명(12.2%), 20대 11명(8.4%), 10대 1명(0.8%), 80대 1명(0.8%) 등의 순이었다.
전체 격리자는 410명이며 이중 자가 격리자는 371명, 병원 격리자는 39명이다.(표 차례 1. 퇴원자와 사망자 일일 추이, 2. 치료 중인 환자와 퇴원자·사망자(누계) 추이, 3. 환자추이, 4. 격리대상자격리해제자(누계) 추이, 5. 확진-격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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