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자 118명, 격리자 674명, 해제자 15,669명’
‘강동성심·강릉의료원’ 집중관리병원서 해제
[보건타임즈] 7일 현재 새 확진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제로(0)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사망자는 7일째 33명, 확진 환자는 3일째 186명 그대로다.
치사율은 17.7%로 전날과 같았다.
완치자는 1명 추가됐다.
치료 중에 있는 환자 35명 가운데 26명은 안정적이지만 9명은 아직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자수는 674명으로 전날 대비 233명(25.7%)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183명, 시설(병원) 격리자는 50명 각각 줄었다.
격리해제자는 250명 늘어 지금까지 격리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모두 15,669명이 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33명, 확진자는 186명, 퇴원자는 118명, 격리자는 674명, 해제자는 15,669명에 이르렀다.(표)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오전 9시를 기준 잡아 치료환자는 35명으로 전일 대비 1명이 감소했으며 퇴원자는 1명 늘어나 총 11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새 퇴원자는 부산지역 세 번째 메르스 확진자 180번 환자(55)다.
이 환자는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의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일상으로 돌아갔다.
퇴원자 중 남성은 63명(53.4%), 여성은 55명(46.6%)이었다.
연령대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7명(22.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60대 22명(18.6%), 30대 18명(15.3%), 70대 13명(11.0%), 20대 9명(7.6%), 10대 1명(0.8%), 80대 1명(0.8%) 등의 순이었다.
문제는 치료 중에 있는 35명 가운데 9명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날까지 불안한 증세를 보이던 12명 중 3명이 호전돼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전날 자정을 맞춰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의료원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되지 않은 곳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단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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