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식약처장(좌측 사진)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발생에 따른 외출자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명동과 인사동에 있는 화장품 판매장과 음식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엔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청장과 함께 동행했다.
앞서, 13일엔 장기윤 차장이 용산구와 영등포구에 소재한 약국에 방문, 메르스 예방에 사용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유통현황을 점검했다.
김 식약처장은 이날 화장품 판매장에서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 철저하게 차단될 수 있도록 예방용품 등의 수급을 일일점검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조속히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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