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천년정원서 ‘내방객 누구나 관람’ 가능
최근 기업마다 임직원 사이의 소통을 중시하는 '소통경영'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다양하면서 기발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 가운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임직원 대상 사진공모전(사진 수상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임직원이 참여한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을 6월 말까지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산사진공모전'은 광동제약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응모작을 접수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들 응모한 총 300여 점의 사진 중 사진작가의 심사를 거쳐 가산 포토그래퍼상(최우수상) 1명, 광동 포토그래퍼상(우수상) 2명 등 최종 21명의 수상자와 2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광동제약은 이들 전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한편 수상작 25점은 고급 액자로 제작, 전시 중에 있으며 이후 출품한 임직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가산 포토그래퍼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단비 사원은 "취미로 틈틈이 사진을 찍어왔다. 회사에서 좋은 기회를 준 덕분에 제 사진을 동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은 현재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전시 중이다.
광동제약 본사 방문객이라면 6월 30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 제약사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핵심가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로 가산사진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가 부서와 근무지를 초월한 임직원 소통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호 '가산'을 이름으로 붙여 만든 휴식공간이다.
가산천년정원은 내방객을 위한 안내 장소이자 임직원들의 휴식처와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 대내외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