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처방되는 바이엘 헬스케어의 아일리아(사진 성분 명 애플리버셉트)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대상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중, 중심망막 두께가 300μm 이상이다.
투여 횟수는 환자 당 총 14회 이내((Ranibizumab 주사제 투여횟수 포함)다.
보험급여 약가는 아일리아 1 vial (0.278ml)당 85만 1,788원이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문제가 된 시력 손상의 치료에 처방되는 아일리아의 1회 투여량은 2mg(50μL와 동일)이다.
첫 5개월 동안 매월 1회(2㎎)씩, 이후엔 2개월마다 1회 주사한다.
바이엘 헬스케어 박혜선 특수치료제 사업부 총괄은 “아일리아가 습성 연령 황반변성 치료에 이어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됨으로써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잦은 병원 방문이나 주사로 들어가는 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아일리아를 좀 더 쉽게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보험급여 적용을 계기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져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일리아는 국내에서 2013년 3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허가 후, 같은 해 10월엔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
2014년 9월엔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약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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