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4일 고객센터 개소 9주년을 맞아 본부 대강당에서 ‘유공 상담사 포상과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등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의 문을 연 이래 현재 전국 7개 센터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연간 3,600만 건에 이르는 전화 민원을 처리해오고 있다.
이러한 조직규모와 처리건수는 공공기관 중 최대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화민원 총 발생 건수는 5,500만 건(지사전화 총 발생 건수는 1,900만 건)으로 고객센터에서 전체의 66%를 처리했다.
이를 1인당 평균처리 건수로 따지면 2014년 103건, 올해 3월말 현재 119건이다.
상담유형(매뉴얼)은 대분류(자격, 부과, 징수, 보험급여, 장기요양 등 12개)와 중분류(보험료 납부기준, 보험료 조정, 현금급여, 인정관리 등 141개), 소분류는 총 1,029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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