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 5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둬 이과학분야 발전에 두드러진 기여를 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 ‘이원상 학술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최 교수는 그 동안 감각신경성 난청에 대한 원인과 진단, 그리고 원인에 의거한 맞춤형 청각 재활 수술 (인공와우나 각종 이식형 보청기 시술)의 적용 등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이원상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앞으로 난청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인을 밝혀내 더욱 효과적인 청각재활수술이나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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