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이 4월 1일 취임했다.
이날 김숙희 회장은 “현재의 의료 현실은 암울하며, 회원들의 의사회를 향한 요구와 갈망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서울시의사회 회장 취임을 마냥 기뻐하기 보다는 중차대한 사명을 겸허히 수용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32대 집행부의 좋은 모습과 방침은 연속선상에서 유지발전 시키며, 본회가 회원들에게 좀 더 인정받고 신뢰받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찾아내 보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 회장으로서 직원 여러분의 지원 요청을 신속히 해결하고 본회가 회원들에게 무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100년 사상 최초의 여성회장으로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관악구의사회장,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세계여자의사회 2013 서울총회 사무총장, 고려의대 교우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