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한국엘러간과 안구건조증치료제 레스타시스(사진)와 항알러지제 릴레스타트 안과질환용 점안액 2종의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에 들어간다.
종근당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엘러간과 안과질환용 점안액 2종의 공동판매 협약식을 가졌다.
종근당에 따르면 레스타시스 점안액은 안구의 염증을 치료해 눈물 분비 기능을 회복시키는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이 안약은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티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 눈물샘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눈물의 분비를 도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준다.
릴레스타트 점안액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가려움증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이다.
점안 후 가려움증 완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지속시간이 긴 것이 특징이라는 게 종근당의 설명이다.
한국엘러간 스테픈 나르도 대표(사진 좌측)는 “엘러간의 제품력과 종근당의 영업력이 만나 안과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김정우 대표(사진 우측)는 “레스타시스와 릴레스타트는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안과점안액 시장 선두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과사업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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