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사진 전경)이 최근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 7,71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8개 지표 중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비롯해 진단적 평가와 기록 충실도, 수술관련지표, 전신보조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과정지표 중 17개 지표에서 100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99.97점으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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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방암 수술 외과 임철완 교수 |
이문성 병원장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 뿐 아니라 다른 적정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교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서부권 최고의 중증 환자 진료센터를 목표로 환자들에게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유방암은 여성에게 있어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유방암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단과 치료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방암 진단과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해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에 1차, 올해는 2차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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