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 세정제 ‘피콜렙산(사진 성분 명 피코설페이트 나트륨, 산화 마그네슘, 시트르산)이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에 의해 1일부터 출시에 들어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피콜렙산‘은 주로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을 비우는 세정제로 사용되며 복용량(조제액 300~450mL)을 최소화시켜 거부감이 없는 친숙한 오렌지 맛으로 환자들의 복용을 쉽고 간편하게 개선시킨 약물이다.
환자들이 대장내시경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검사 전 복용 해야 하는 기존 대장세정제 조제액의 양이 2~4L로 부담스러운데다 친숙하지 않은 맛으로 거부감이 커 완전 복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피콜렙산’은 이러한 불편함을 줄여 많은 환자들이 더 쉽고 간편하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피콜렙산'은 주성분 ‘피코설페이트 나트륨 (Sodium Picosulfate)’이 대장을 자극,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한편 ‘산화 마그네슘(Magnesium Oxide)’ 성분이 대장내의 수분함량을 높여 우수한 대장세정력을 나타낸다.
또 타 제제보다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이 적으며 1세 이상의 소아부터 고령 환자까지 복용이 가능한 안전성이 입증된 약제다.
한편, ’피콜렙산‘은 지난 10월 대장내시경 검사, 수술시 전처치용, 대장 X선 검사에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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