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방대한 전문지식’ 수록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사진 왼편)가 최근교과서인 ‘레이저 피부성형(사진 위)’을 발간했다.
이 교과서는 기존 ‘레이저 성형’을 보강한 개정판으로 750페이지에 방대한 양의 전문지식이 담아졌다.
피부과의사회 학술이사 에스엔유 피부과 여운철 원장이 함께 참여해 성형외과 관점의 레이저 뿐 아니라 피부과에서 견해를 보완했다.
여기에 레이저지방성형, 제모레이저, 초음파, 광역학 저출력레이저 등 각 세부분야를 포함해 레이저의 모든 영역을 망라한 총정리 판을 완성했다.
지금껏 국내외 레이저 책자들은 단편적이었으며 기초부터 최근의 레이저 시술까지 전체를 총 정리한 교과서가 발간된 것은 처음이다.
박 교수는 해외에도 최신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영문판을 준비 중이며 중문판도 검토 중에 있다.
박 교수는 “레이저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하고, 다양한 레이저의 특성에 따라 정확한 시술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레이저는 안전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20년 전부터 레이저 수술의 선두주자로, 레이저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레이저의 적용 분야를 넓혀왔다.
그는 올바른 사용을 알리기 위해 교과서를 발간,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동양인의 레이저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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