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교례회 ‘1월 7일 저녁 6시 30분’
치과의사협회가 지난 18일 치러진 정기이사회에서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으로 실무에 들어갔다.
또, 치협은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내년 4월 25일(토) 오전 10시에 (장소미정) 개최키로 하는 한편 신년교례회의 일정을 양재동 L타워에서 1월 7일 저녁 6시 30분으로 잡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에 따르면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를 심의·선정하기 위해 안민호 공보 담당 부회장, 최치원 공보이사, 이성우 총무이사,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박영채-이정욱 홍보이사 등 총 7명을 워원으로 꾸려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지난 2004년 치의신보가 제정했다.
이 상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기자재, 치과조무사 중 1인 또는 1개 단체의 한 해 동안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이사회에선 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를 지낸 함동선 원장(경희 1996)을 보험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신현기 전공의협의회 전임회장이 해외 파견됨에 따라 새 전공의협의회 신임회장에 임명된 박준호 협의회장을 위원으로 교체했다.
이날 치협은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이 대표 발의,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된 치과기공사법의 진행상황을 전하며 그동안 치과기공사의 기공물 제작의 불법 실태 파악에 대한 필요성과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 앞서 최남섭 협회장은 “치과계의 현안으로 전 현직 임원과 직원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누구를 막론하고 단 한사람도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 와중에 회원 모두가 각자 맡은 소임을 최선을 다해 올해가 가기 전에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좀 더 신경 써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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