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이 수도권 최초로 정신장애와 발달장애의 새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개설한 치유적 대안학교인 참다울학교(교장, 소아정신과장 진혜경)가 개교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 학교는 2006년 10월에 개설돼 그동안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소아청소년들에게 학교수업의 연속성과 심리 정서적 치유를 통한 정상적인 인격발달 성장, 인간관계 회복 등 발달학적 특성에 적합한 치료·교육해 왔다.
이 날 ‘정신건강장애 아동과 병원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개교 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행사는 ‘정신건강장애 아동과 병원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립서울병원 ‘참다울학교’ 주최·주관해 오는 14일에 국립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소 4층 병원학교 ‘참다울학교’에서 기념식을 갖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현황과 타 기관 병원학교의 운영현황을 소개, 정서 ·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특수교육, 음악치료활동 등 강의와 질의, 토의, 학부모 경험 나누기 순으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