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루스 존 그로스 부사장, ‘나보타 선택 이유와 美 임상진행현황’ 발표
대웅제약이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14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전 세계 성형외과 전문의와 실시간 소통하는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사진 NABOTA) 웹심포지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실시간으로 세계 각지의 성형외과 전문의에 웹캐스팅으로 생중계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 따르면 이번 행사엔 국내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함께하는 톡신, 필러 최신 시술법’이란 주제로 치러진 웹심포지엄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이날 나보타 심포지엄에선 윤앤정성형외과 윤인대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 행사를 위해 내한한 미국 에볼루스(Evolus) 부사장 존 그로스(John Gross) 의학박사(사진 성형외과)와 V 성형외과 최원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나보타 시술법과 효과 등을 발표했다.
또 나보타의 국내 임상 3, 4상을 수행했던 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가 패널로 참여, 효능과 안전성을 둘러싸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존 그로스 박사(사진)는 “나보타는 최신정제공정을 바탕으로 순도가 우수한 신경독소로 이뤄진 보툴리눔톡신으로 지속효과가 길고 효과 예측이 가능해 의사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톡신”이라며 ”미국에서 수행 중에 있는 임상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석 원장은 ‘나보타와 퍼펙타를 이용한 얼굴 윤곽술’을 주제로 전문의들과 최신 시술법의 정보를 공유했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과 세계 각지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웹캐스팅으로 생중계됐다.
이종욱 사장은 “톡신, 필러 등 다양한 미용라인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대웅제약은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이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현재 60여개국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품목이다.
대웅제약은 2017년까지 미국, 유럽, 남미, 중동 등 각국의 허가당국을 상대로 현지시판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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