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남궁성은)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문정림 의원실과 공동으로 보건의료정책포럼을 연다.
‘환자중심, 근거기반의 보건의료정책 결정과정’이라는 주제로 30일 오후 2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석학단체인 미국의학한림원의 직전 회장 Fineberg 교수를 초빙해 미국의 보건의료정책결정 과정에서 미국의학한림원의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Fineberg 교수는 보건의료정책 분야의 전문가로서 미국의학한림원 회장직을 10년간 맡아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있어서 직접적이고 많은 경험을 가진 석학이다.
미국의학한림원은 국가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의료보건 관리 문제들을 제기하고 객관적이면서 직접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들 보고서에서 제시한 내용들은 객관적이고 근거기반의 정책결정에 이용되고 있다.
Fineberg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태의 의사결정 과정이 발전하는데 기여한 미국의학한림원의 역할과 포럼을 통해 환자중심, 근거기반의 보건의료정책 결정과정에 대해 정부, 국회, 의료계가 앞으로 협력해 나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번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방송이 이루어진다. 인터넷으로 참여하고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인터넷 중계 주소 : medric.liveto.com).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치의학 및 간호학 분야에서 업적이 탁월한 분들로 구성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학술단체로 한국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사업을 행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보건의료 환경을 이룩하는데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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