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수미 교수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ccuracy of a new commercial enzyme-linked immunospot assay (T-SPOT TB) for diagnosis of tuberculosis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라는 연구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T-SPOT™.TB (Oxford Immunotec, Oxford, UK)가 잠복결핵 진단에 이용되는 혈액검사지만 최근 활동성 결핵진단에도 그 유용성이 밝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실제 일반인보다 결핵 유병률이 높지만 환자의 컨디션 저하나 혈소판 감소증 등 여러 원인 때문에 침습적 검사를 시행하기 어려운 면역저하환자들에 이 검사의 유용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이 검사의 국내 도입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점들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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