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사진)이 지난 26일 원내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김민호 행정처장의 경과보고, 내빈소개, 장기근속자 표창, 자랑스러운 동국 의학 인상 시상, 동국학술연구 대상 시상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장기 근속한 교직원 14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동국의학인상’엔 심장혈관내과 이명묵 교수와 태백 진의원의 김광호 원장이 수상했다.
2013년 한 해 동안 의학학술논문과 산학협력활동이 우수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동국학술연구대상’은 의학과 김동억 교수에게로 돌아갔다.
동국대의료원 이진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준비, 도전하는 용기만이 우리를 또 다른 성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단결 ▲화합 ▲배려정신을 동료들과 함께 실천한다면 다가올 미래엔 더욱 찬란한 우리 자신과 동국대병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석래 일산병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의 결집된 힘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위한 적극적 투자와 교직원의 열정이 합쳐진다면 최고 병원, 불교계 으뜸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한방병원장은 “치료중심의 한방병원으로 이미지를 탈바꿈,, 선도한의과대학 위상을 찾을 수 있는 교육,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본원 1층 로비에선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학업을 마친 뒤 활발한 후학 양성과 연주활동을 하는 ‘디 슈팀메’ 앙상블을 초청, 개원 9주년기념음악회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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