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전문가-탈북 의료인 간 토론의 장’ 마련
남북통일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는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성 확산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오는 9월 2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과 ‘통일보건의료학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전우택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 소장)이 주관했다.
이 학술대회는 통일 시대를 준비하면서 남북한 주민의 삶과 복지에 직결된 보건의료 분야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조망하는 동시에 향후 발전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남북하나재단 설립 4주년과 통일보건의료학회 출범을 기념, 마련됐다.
이날 국회 ‘유기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추무진’ 의사협회장 등이 참석, 학술대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치러진다.
1부는 ‘한반도 통일과 보건의료의 역할’에 대한 ‘전우택’ 통일보건의료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의 기존 연설에 이어 ‘통일보건의료 연구의 흐름’의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된다.
2부에선 탈북 의사와 간호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통일보건의료 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참석 문의는 남북하나재단(기획연구부 02-3215-5855)나 통일보건의료학회(사무처 02-2228-1537)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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