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KNDP(센터장 김영설 내분비내과)가 2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와 당뇨 합병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 행사엔 김영설 KNDP 센터장과 우정택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고진업 테라젠이텍스 대표이사, 양훈식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국가 표준화 임상연구자원 수립방안 심포지엄 ▲2부는 KNDP-테라젠이텍스 업무협약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협약으로 KNDP는 테라젠이텍스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당뇨병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을 맡게 되며 지식재산권 교류를 통한 제품화와 정부 연구 사업에 대한 공동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설 KNDP센터장은 “당뇨병에 대한 연구역량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KNDP의 올바른 당뇨병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한국인의 2형 당뇨병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계속 진행시켜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NDP(Korea National Diabetes Program)란 경희의료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 보건복지부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로 한국인 2형 당뇨병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한국인의 특성에 적합한 표준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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