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문단 회의’ 개최, 의견수렴
정부가 의료인 간의 원격의료에 적용될 건강보험 수가개발에 들어갔다.
의료인 간 원격의료란 의사가 먼 곳에 있는 의료인에게 의료 지식이나 기술을 컴퓨터나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을 통해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의료인 간 원격의료 수가개발 자문단(☞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408703383-58.pdf))은 회의를 개최, 의견수렴을 시작했다며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의원 등에서 외래 환자 진료 중 환자 상태나 치료 방법 등을 상급병원 또는 전문 의료기관의 원격 자문을 받는 경우다.
두 번째는 상급종합병원 등에서 수술을 받은 뒤 퇴원, 지역 병원에서 외래를 받는 환자의 진료를 자문해야 할 때다.
세 번째는 외래 진료 중 환자의 상태가 전문적인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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