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원장 이홍순)은 6월 30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마하보디사에 임시 진료소를 열고 이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병원 나눔봉사단(원내의료봉사동호회)과 함께한 이번 무료 의료지원은 이승림 전문의(경찰병원 정형외과장) 및 민승기 전문의(경찰병원 비뇨기과장) 등 총 19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안과 및 피부과 등 외부 의료진도 함께 뜻을 모아 참석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은 이주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전했다.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은 매년 3~4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1사1촌 농촌마을 의료지원, 경찰관서 순회 진료뿐만 아니라 재난구호팀, 나눔의료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을 운영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매년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의료봉사를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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