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업무 정확성-효율성 높였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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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서울대학병원 통합물류실 중앙공급과 직원이 MSIS를 통해 물품 상세스펙을 조회하고 있다. |
서울대병원이 이지메디컴과 함께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1만 여종 진료재료의 상세 스펙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NEW MSIS(Medical Supplies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했다.
NEW MSIS는 기존에 사용하던 재고관리 프로그램이 제품 명과 규격으로만 표시돼 제품의 성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별도 문의가 없이도 시스템 상에서 정확한 제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정보를 제공해 진료재료의 청구오류를 제로 화하는 한편 정확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발된 NEW MSIS는 위생재료, 특수진료재료, 방사선재료 등 서울대병원의 통합물류 시스템에 등록된 진료재료를 물품청구 화면에서 각각의 제품 이미지와 용도설명서, 제품 세부 구조와 각 명칭, 보관방법, 기타 주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정보데이터로 제공해준다.
서울대병원 통합물류실 김선구 의료재료 파트장은 “진료재료의 경우 같은 기능의 유사 재료들이 많은데다 새 기능의 물품들이 계속 도입돼 경험이 많은 임상 실무자조차 물품에 대한 정보를 모두 숙지하기 어렵다”며, “이번 이지메디컴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NEW MSIS를 통해 청구업무의 정확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의 효율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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