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위더스제약이 크레스토정의 특허만료와 함께 특허만료의약품(제네릭) ‘로수브이정(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calcium)’ 10㎎(사진)을 새로 선보인다.
이로써 위더스제약은 ‘아토렌정(Atorvastatin)’, ‘타스틴정(Pitavastatin)’, ‘로바토정(Atorvastatin, Amlodipine)’과 함께 총 네 가지 품목의 스타틴제제를 보유함으로써 고지혈증 환자에 대한 처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올 한해 가장 주목 받는 핫이슈 약을 꼽자면 바로 고지혈증 치료약물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calcium)일 것이라는 게 위더스제약의 설명이다.
이 제약사에 따르면 로수바스타틴은 기존 다른 스타틴제제들에 비해 우수한 LDL-C 감소 효과와 HDL-C 상승에 따른 콜레스테롤 목표도달수치조절은 물론,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타틴제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지연의 적응증을 확보한 약물이다.
LDL-C(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란 주로 간의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으로 운반하는 기능을 가진 지단백질이다. LDL의 증가는 곧 동맥경화 발생과 관계가 높다는 뜻이다.
HDL-C(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는 말초조직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 간에서 담즙산을 만들거나 그대로 담즙의 성분이 돼 장으로 분비, 체외로 내보내짐으로써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으로 알려져 있다.
위더스제약의 ‘로수브이정’은 오리지널 크레스토정과 같은 전반적 체내흡수 과정과 약효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지널은 물론 타사 제네릭 품목들에 비해 10㎎ 680원으로 경제적인 약가로 출시하게 돼 장기적으로 계속 복용해야 하는 고지혈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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