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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처장, 19일 중국 장용(Zhang_yong) 식약총국장과 mou 체결 |
한-중 식약당국 간의 안전관리 현안들과 위해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식약처(처장 정승)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정승 처장이 중국 북경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장용 총국장)과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즈수핑 총국장)을 방문,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두 나라 모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식품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기관으로 승격한 후 처음 열리는 고위급 회담으로 지난해 6월 27일 중국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식약총국, CFDA)은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정부조직이다.
중국은 지난 3월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차관급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차관급)을 장관급으로 확대 개편했다.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검사검역총국, AQSIQ)은 수출입 식품과 화장품의 안전성, 위생, 품질감독검사, 관리감독 등을 담당한다.
정 처장의 방문 일정은 ▲중국 식약총국(CFDA), 검사검역총국(AQSIQ)과 양해각서 체결 ▲중국 진출 한국 기업체 방문(CJ푸드빌, 대상 종가집) ▲재중 한국 기업인(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 21개사)과 간담회 등이다.
식약처는 식약총국을 방문 ▲의약품․의료기기 GMP 상호 인정 추진 등 규제 조화 ▲화장품 등 시험검사 성적서 상호 인정 요청, 의료기기 허가심사 소요기간 단축을 협의한다.
검사검역총국과엔 ▲식품제조업체 상호 등록제 협력과 현지실사 확대 요청 ▲양국 식품 공인검사기관 성적서 상호 인정 ▲청도검사소의 중국내 검사업무 수행을 위한 인증 협조 등을 논의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 처장의 중국방문이 양 기관의 식품안전 확보와 위해요인 차단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한·중 정상회담 시 협의된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정 처장의 중국방문에 강봉한 식품국장 등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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