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섭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사진)가 지난달 3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5차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김세철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논문상은 한 해 동안 이뤄진 연구 중 최고의 가치를 인정하는 상이다.
논문은 흰쥐 방광하부폐색에서 자기공명영상으로 추적한 나노입자 부착 인간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방광콜라겐 침착 억제(Inhibition of collagen deposit in obstructed rat bladder outlet by transplatation of super paramagnetic iron oxide-labeld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as monitored by molecular magnetic resonance imaging)로 줄기세포 방광 이식을 통해 방광하부폐색으로 발생하는 방광섬유화와 배뇨곤란을 치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향후 노령화 사회에 따른 전립선비대증과 신경인성방광 등의 증가로 이와 관련한 방광섬유화 및 배뇨곤란을 세포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논문은 송윤섭 교수팀과 중앙대 의학연구소(이홍준, 김승업)와 함께 연구한 것으로 세포치료의 세계적 권위지 Cell Transplanta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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