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손주범 대표(사진)가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할하는 노바티스주식회사 백신사업부 한국지역본부(Korea Cluster)의 총괄 대표에 임명됐다.
이로써 손 대표는 한국 시장을 허브로 삼아 프리미엄 마켓으로 떠오른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환자와 고객들에게 백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손 대표는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의 노바티스 백신사업부를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손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백신사업부를 이끌어 온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단행됐다.
손 대표는 2009년 한국 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대표를 맡아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인 멘비오와 면역증강제를 비롯해 노인전용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등 신제품 국내 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데다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국내에서 백신사업부를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백신사업부는 노바티스 계열사로 세계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백신 제조업체다.
독감 백신뿐 아니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소아 백신, 그리고 여행자를 위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2007년 12월 국내 출범한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한국백신, 녹십자, 보령바이오파마 등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백신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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