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시도의사회 회장회의에서 2008년도 수가결정이 유형별 계약이라는 미명하에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수가결정 구조 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23일 열린 시도의사회 회장회의 결과, 전국회원 집회는 정치 여론상황을 고려해 유보하지만 현재의 수가결정 구조개편과 국민선택분업 등 의료계 현안과제의 개선을 위해, 의협은 현재 대선정국 뿐만 아니라 향후 정권인수 과정과 총선과정 등 정치적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 유보된 의료법 전면개정안과 소위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안의 향후 국회 추진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동 법안의 폐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