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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 설정곤 총무상임이사(오른쪽)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진행된 MBC 특별 생방송 ‘희망을 전해요, 함께 나누는 세계’에서 공단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해온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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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의 성금을 MBC 특별 생방송 “희망을 전해요, 함께 나누는 세계”를 통해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온 것으로,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설정곤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방송을 통해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에 휩쓸려 고통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전하고자 공단 임직원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07년 충남 태안 기름유출 피해 지역 긴급재난구호활동, 2010년 천안함 침몰관련 유족지원 성금기탁,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선수단 격려 및 후원물품 기증 등 사회공헌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 9월 「2013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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