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일본 민간단체와 함께 필수 비타민 엽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요리대회를 열었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지난 9일 일본의 사단법인 ‘엽산과 모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모임’과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풀무원 목초란과 함께하는 천연 엽산 달걀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한 엽산 섭취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엽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품 중 흡수율이 가장 높은 천연 엽산 달걀을 통해 엽산 섭취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주부 21팀, 조리학과 학생 3팀, 일본 대학 1팀 등 총 25팀이 참가, 천연 엽산 달걀인 ‘풀무원 목초란’을 활용해 달걀 샐러드 김밥, 달걀 시금치 리조또, 매운 달걀 볶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는 엽산 전문가 오오이 시즈오박사와 유아식 전문가 김정미 등 3명이 맡았다. 풀무원 목초란 활용도, 엽산 함량이 높은 부재료 사용 여부, 맛, 메뉴의 창의성과 아이디어, 요리 간편성과 스타일링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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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달걀 만두전을 선보인 ‘호맘호파팀’ 부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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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달걀 만두전을 선보인 ‘호맘호파팀’이 차지했다. 순금 10돈으로 만든 ‘황금 달걀’을 받았다. 2등과 3등에겐 상금 50만 원과 2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엽산은 임신을 준비하거나 출산을 앞둔 여성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으로, 어린이 성장과 인지능력 발달, 정자의 유전적 결함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5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를 주관한 풀무원식품 함영훈 PM은 “엽산 달걀은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고 맛도 있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엽산을 섭취하기에 매우 훌륭한 식품”이라며 “이번 ‘천연 엽산 달걀 요리대회’를 통해 온 가족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엽산 섭취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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