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홍은동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엔 초청강연 과 특별강연을 통한 흥미로운 주제의 최신지견과, 산부인과 현안과제와 관련한 보건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의 ’산부인과 건강보험 정책’등이 강연된다.
또 세부 분야별 교육강연,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 등도 함께 열려 산부인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선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한일 합동 산부인과 학술대회(27일)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며, 다음날 오후 제18차 서울국제심포지엄(28일)에선 한국‧일본‧대만 3국의 젊은 의사들이 참가하는 International Young Doctors’ Session도 열릴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외국의 석학들과 국내 유명 연자들의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학문의 세계적 경향을 접하고, 산부인과의 임상과 기초 연구의 최신 지견들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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