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병원이 병원식에 유명 셰프의 메뉴를 도입, 웰빙스프 병원식으로 새로운 의료관광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섰다.
러시아식과 일본식 환자 식단을 선보이며 한 발 앞선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해 온 청심국제병원이 이번엔 유명 셰프와 손잡고 환자들을 위한 웰빙 스프 개발에 나섰다.
크리에이티브 모던 퀴진 레스토랑 엘본더테이블의 최현석 셰프와 함께, 환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면서 건강 검진 시 부담을 주지 않는 스프 메뉴를 개발하고 나선 것.
삼계탕스프, 흑미스프, 렌틸콩스프 등 항암과 각종 질병 예방에 좋은 슈퍼푸드를 기본 재료로 사용, 저염식, 찹쌀을 이용해 조리하는 등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웰빙스프는 오는 10월부터 건강검진 환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외국인 환자와 국내 입원 환자를 위한 병원식으로 제공한다.
한편 청심국제병원은 차별화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한발 앞서 실시, 현재 전세계 41개국에서 연간 3만 5천명의 환자가 찾는 대표적인 의료관광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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