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사진)가 지난 2일(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논문 좌심실 비대에 의해 균일하지 않은 심장수축과 운동시 호흡곤란의 관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Poster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이날 고혈압 환자들 중 심근이 두꺼워져 있는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져 있는 이유가 두꺼운 심근은 운동할 때 심근이 비균일하게 수축되거나 이완하기 때문이란 임상결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는 다양한 학술연구를 통해 심장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학회는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8만여 명의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논문의 영문 제목은 THE ASSOCIATION OF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LVH) WITH INTRAVENTRICUALR DYSSYNCHRONY AT REST AND DURING EXERCISE IN HYPERTENSIVE PATIENT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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