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이 1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심장지킴이 2013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심장지킴이 체험 행사’는 일반인에게 심장질환의 올바른 정보와 관리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장질환 전문가들이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부정맥 ▲심부전 및 고혈압 ▲심장병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에 관한 명쾌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 ▲심장질환의 위험인자 ▲웃음치료 ▲심폐소생술 등 직접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정 심장병원장은 “심장질환 환자들 스스로 제대로 된 관리를 통해 병이 재발하거나 더 큰 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도 ‘심장지킴이 체험 행사’와 같은 활동과 교육을 통해 심장질환 예방과 관리의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2011년 9월 아시아 최초로 미국심폐재활협회로부터 국제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심장병 예방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심장질환 교육 상담과 검사(1단계)부터 심장 개인별 평가와 실행(2단계), 실행 후 지속적 관리(3단계)까지 총 3단계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엔 심장질환자와 보호자, 심장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 02-30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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