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과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6일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한양대구리병원 김경헌 원장, 김종래 운영지원국장, 윤영선 간호국장, 정창순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헌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남양주시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과 많은 인구수 증가를 이뤄낸 도시이다”며, “구리, 남양주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인 한양대구리병원이 지역 건강지킴이로써 남양주시 어린이집 아이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순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700여 개의 어린이집이 속해 있는 대규모 연합회이다”며, “한양대구리병원이 밝고 씩씩한 어린이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어 지역 의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정병원 협약식을 통해 한양대구리병원은 어린이집 내에 응급상황 발생 시 조기에 진료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린이집 아이들의 보건향상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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