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메디체크(회장 조한익(서울의대 명예교수))는 지난해 본부와 16개 시·도지부 2,200여명 직원과 770여명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공헌백서 '건강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사랑을 나누는 헌혈캠페인과 함께 건강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캠페인과 보건교육 현장 등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해 기록했으며, 더불어 국내를 벗어나 전 인류와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
건협은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복지시설거주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66,516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메디체크 LOVEWAY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 건강마을가꾸기 등 188회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13회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직원 266명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 질병예방과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건강캠페인과 보건교육도 전국에서 53,917회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사업(KOICA NGO사업), 몽골 학생 건강 성장 지원사업(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수단 주혈흡충퇴치 2차 사업(KOICA 정부간 무상원조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전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조 회장은 “올 한해도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 봉사와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회공헌백서 발간으로 나눔에 대한 이해와 참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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