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소아청소년 ‘성장비만센터’를 개소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이나 비만 등 소아청소년의 성장관련 질환이 연평균 45%씩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소아청소년의 성장발달, 유전, 대사질환, 비만, 척추측만증, 비만, 불임 등 성장관련 질환 진료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에 성장비만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성장비만센터’(센터장 황진순 교수)는 연간 3만8천여 명에 이르는 성장관련 질환 환자를 진료하며 웰빙센터 3층에 위치한다.
성장관련 질환은 협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효율적이다. ▲소아청소년과 황진순·이해상·심영석·정활림 교수가 성장과 비만 ▲정형외과 조재호 교수가 소아정형외과 질환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불임을 영상의학과 이은주 교수가 협진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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