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지난 1일 전체 교직원 조회에서 금연병원 선포식을 갖고 금연 특강을 개최했다.
건대병원 교직원은 금연 선포식에서 금연 다짐과 함께 타인에게 흡연을 권유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했다.
특강 연사로 선출된 한국 금연 운동 협의회 회장인 서홍관 교수는 “흡연은 폐암 외에도 위암, 췌장암, 식도암 등 많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며, “스스로를 위해 꼭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대병원 한 원장은 “교직원 모두가 흡연이 해롭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베스트 친절인을 비롯해 환자를 의뢰한 진료협력병원으로 환자의 진료 결과를 회신하는 비율이 높은 의료진을 선정해 수상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정형외과 이석하 교수는 수상 상금으로 받은 50만원을 환자 치료비로 기부해 훈훈함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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