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다기관공동임상연구조직인 SWOG에 가입해 환자 등재와 연구과제 발굴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1956년 발족한 SWOG는 매년 5천 명의 피험자를 그룹 연구에 등록시키고, 100여 개의 임상연구에 4천 명의 의사들이 참여하는 기관이다.
암센터는 2012 년 전체 97개 참여기관 중 환자등재 관련 8위를 차지했다. 단일기관으로는 M.D. Anderson Cancer Center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환자를 등재했다.
암센터는 2011년 12월에 SWOG로 가입했다. 현재는 준회원 기관이며 총 28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회원 자격 취득을 위해 5월 20일~21일 SWOG QA(Quality Assurance) Audit(품질보증심사)을 실시했다.
암센터가 처음 참여한 과제는 SWOG 유방암위원회의 유방암 관련 과제로 노정실 임상시험센터장이 책임연구자다. 전체 책임연구자는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Ana M. Gonzalez-Angulo박사다.
국립암센터측은 20일 실시한 SWOG QA Audit 통과를 통해 국립암센터의 임상연구 수준을 입증하고, 미국 NCI와의 임상연구협력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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