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이 지난 3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1층 전시장에서 7회째 ‘어린이날 축제마당’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어린이청소년팀의 후원으로 동국대일산병원이 주최했다.
이 행사는 병원 환우와 내원객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날 축제마당엔 병원 지도법사인 증휘스님과 도라에몽인형 측이 어린이 환우에게 직접 푸우인형과 푸짐한 선물을 건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첫 출연한 도라에몽인형은 어린이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1층 전시장에선 환우들과 단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연꽃컵 등 만들기, 도라에몽과 함께하는 포토죤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동국대 일산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어린이에게 힘이 돼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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