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현선) 선정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현장)
이 행사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센터구축과 진행사항을 알리고, 체계적인 센터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박상은 국회의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김교흥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또 윤형선 인천광역시 의사회장, 정영호 인천광역시 병원회장을 포함해 많은 지역병원 관계자들과 소방, 보건소 담당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심포지엄엔 계재덕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이 인천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정책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한 기대를 발표했으며, 김남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초청,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험과 성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인하대병원 정한영 심뇌재활센터장과 이훈재 예방관리센터장이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의 전문 진료와 예방관리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정부, 인천시, 지역병원 등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천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체계를 도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선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센터 선정과 구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급성기 진료시스템, 전문재활치료와 포괄적 예방관리를 개발, 도서지역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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