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방사선치료 중 가장 뛰어난 치료기법으로서 각광받는 양성자치료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국립암센터 의료진이 나섰다.
국립암센터는 소아 뇌종양 양성자 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격월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달엔 ‘소아암과 양성자치료’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센 김주영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양성자치료란?’, 유은승 임상심리전문가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 발표로 환아와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후 강의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설명회가 하는 동안 강의실 밖에선 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음악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영 센터장은 “2011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게 됐으나, 이런 혜택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국립암센터가 자체적으로 소아 양성자 치료의 특진비를 받지 않아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더 싸게 양성자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31-9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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