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의료진이 소속된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의 조사∙연구와 예방교육을 담당할 ‘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됐다.(사진/ 병원전경)
협력단은 한양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수진 교수를 센터장으로 직업환경의학과(송재철∙권순찬 교수), 호흡기내과(윤호주∙곽현정 교수) 등이 3년 동안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의 조사∙연구와 예방 조사와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농업안전보건센터는 호흡기 질환, 고온∙일광 자외선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농업인에 유병 율이 높게 나타나는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을 센터별로 연구주제를 나눠 조사∙연구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경기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조사와연구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다양한 농업인의 직업성 질환을 정확하게 조사와 함께 연구하게 돼 이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한양대 산학협력단과, 강원대병원, 경상대병원, 조선대산학협력단, 충북대병원 등 5곳을 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했다.
지정서는 이날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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