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조합(이사장 김동연)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기업 연구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시키려는 올해년도우수기술연구센터(ATC)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기술혁신역량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세계 일류상품 개발촉진과 기술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식이다.
이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정부출연금 587.6억원(신규 169.6억원)이다.
기업연구소별 지원금액은 연간 정부출연금 5억원 내외, 기술개발사업비 중 정부출연금 지원 비율은 연도별 총 개발사업비의 50.0% 이내, 민간부담금 비율은 연도별 총 개발사업비 중 정부출연금 이외의 금액(현금+현물), 민간현금부담금은 민간부담금 총액의 20% 이상이다.
기간은 5년 이내로 1단계(2년) 와 2단계(3년 이내)로 나눠 단계평가 통해 차기단계 지원을 하고 있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올해사업은 4월까지 신청 접수, 5월부터 6월까지 과제 평가 후 7월부터 정부 출연금을 지원하게 되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 사업의 태동 단계부터 회원사 연구소가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정부 사전 수요 조사 등을 건의 한바 있다”면서, “수혜기업으로는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 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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